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시민탑 광장 일원서 개최

/ 보령시 제공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시민탑 광장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 보령시 제공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시민탑 광장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이에 보령시는 진흙의 향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한 낮의 태양보다 뜨거운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개막전야 축하공연에는 박미경과 박구윤, 레이디티가 20일 개막식에는 불꽃판타지쇼와 함께 인순이, 형돈이와 대준이, 지원이, 치타와 함께 스트레스를 훌훌 날릴 수 있다.

23일에는 여자친구, 틴탑, 워너원 출신의 김재환이 출연하는 머드나잇스탠드가, 27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이 펼쳐지는데 NCT DREAM과 러블리즈, 청하, 더보이즈, SF9, 박지훈, 타이거 JK & Bizzy 등이 나서고, 폐막식인 28일에는 노라조와 정미애, 왈와리, BIG, 써드아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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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시민탑 광장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 보령시 제공

축제에는 대형머드탕,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 18종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머드에 흠뻑 빠져보는 '머드몹신'은 낮 시간의 더위를 해소하고 직장인과 학생들을 배려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야간개장한다.

머드 장애물 극기체험인 '머드런'은 기존 머드 체험과는 달리 장애물 시설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머드축제의 체험존 안으로 이동해 운영된다.

이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머드슬라이드, 머드버블, 키즈몹신과 더불어 해양워터파크, 블롭점프, 워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축제의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막 첫날 저녁에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16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문화의전당부터 동대동 원형로타리까지 약 2.2km 구간에서 레이싱카와 대형 캐릭터 벌룬, 해외 만국기 퍼포먼스, 대형 에어볼, 풍물단 등으로 보령의 사계를 표현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대천해수욕장 차 없는 거리에 보드게임‘블루마블’과 온라인게임 ‘모두의 마블’을 콘셉트로 한 ‘머드의 마블’ 거리가 조성된다. 

아울러 시민탑 광장과 분수광장 등 3개 지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UCC 공모전'을 개최, 참가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머드화장품을 제공한다.

공모전은 축제기간 가족과 친구, 지인과 함께 체험하는 모습을 동영상과 플래시 애니메이션, 사진 슬라이드쇼 등 90초 이내로 제작해 업로드한 후 보령머드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200만 원, 금상은 100만 원, 은상은 50만 원, 동상은 50만원 상당의 머드화장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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