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학공업, 당진공장 건립 '첫 삽'
한일화학공업, 당진공장 건립 '첫 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9.07.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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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착공식, 석문산단에 공장건립 추진
11일 한일화학공업(주) 당진공장 건립 착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시삽 행사를 하고 있다 / 당진시 제공
11일 한일화학공업(주) 당진공장 건립 착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시삽 행사를 하고 있다 / 당진시 제공

한일화학공업(주)이 당진공장 설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한일화학공업은 11일 오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당진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한일화학공업은 2021년까지 약 480억 원을 투자해 석문산단 내에 8만2863㎡ 규모의 산화아연과 금속 산화물 등을 이용해 각종 고무류와 화합물 등에 들어가는 첨가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공장건립과 더불어 현재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본사도 당진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건립 이후 고용인원은 약 110명으로 예상된다.

당진 해안가에 위치한 임해형 산업단지인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약 363만 평(1201만2000㎡)에 이르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다. 이곳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기업 이전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초 석문산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을 연결하는 인입철도가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대상 면제 대상에 선정되면서 항만과 도로에 이어 철도망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물류망을 갖춘 최적의 산업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일화학이 당진공장 건립과 본사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설립된 한일화학공업(주)는 1100억 이상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 화학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화환 대신 쌀 200포를 받아 기부키로 하는 등 당진에서의 지역상생 발전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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