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 탐방로, 조망대 포토존, 해상 낚시 등 ‘핵인싸’ 여행지로 각광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관내 '죽도'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관내 '죽도'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개의 유인도와 11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죽도'는 대나무가 울창하며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 등이 숨은 매력을 어필해 지친 일상속 힐링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일품인 섬이다.

죽도의 무인도 중 큰달섬, 작은달섬, 충태섬 3개 섬은 썰물 때에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충태섬은 썰물 때 모세의 기적처럼 진입로가 나타나는 장관이 연출된다.

죽도 본섬과 큰달섬 사이 물이 빠지면 '용난듬벙'이라 불리는 20미터 정도의 물웅덩이가 생긴다.

이곳에는 독살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죽도의 명물 대나무 숲 절경이 가득한 1270m의 대나무 숲 탐방로도 조성되어 있다.

죽도의 제1조망대 한용운 선사 조망대는 죽도 본섬 근처의 무인도를 조망하기에 좋다. 제2조망대 최영 장군 조망대는 마을과 섬이 한눈에 보이고 제3조망대 김좌진 장군 조망대는 넓은 바다와 대나무 숲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각 조망대에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가득 담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바지락 캐기, 주꾸미 낚시, 해상 낚시 등의 활동과 바지락 칼국수, 대하냉채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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