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유명 천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

/ 천안시 제공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3일 ‘2019 행성 집중 관측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은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관측한 달. / 천안시 제공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3일 ‘2019 행성 집중 관측행사’를 운영한다.

행사가 열리는 13일은 목성, 토성, 달과 같이 태양계에서 가장 유명한 천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최적의 관측시기다.

이 시기에는 천체망원경으로 달 표면의 운석구덩이와 토성의 고리, 목성표면의 줄무늬와 주변 위성까지 선명하게 찾아볼 수 있다.

행사는 천체관측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사진촬영, 행성의 기원과 운행에 대해 다루는 실내강연, 천체투영관 돔영상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단, 행사 당일 기상상태에 따라 계획된 관측프로그램의 진행이 불가능할 수 있다. 실내 프로그램은 이와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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