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정책 토론회 개최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사진=좌측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김현미 국토부장관,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건의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월 1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사진=좌측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김현미 국토부장관,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건의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와 충남도는 오는 10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혁신도시 지정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대전·충남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민, 시민단체, 청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대전과 충남의 의지를 강력하게 공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혁신도시 시즌2와 대전·충남 혁신도시 조성’을 주제로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의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정순오 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대표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청중들도 질의 응답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정치권, 시민, 충남 등과 힘을 합쳐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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