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경기 전패... 승점 3점 획득 절실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이하 수원)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승부를 벌인다.
대전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전패를 당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1승 3무 10패, 10위)다.
이영익 감독은 지난 부산아이파크전 석패(1-2) 이후 "너무 아쉽다. 연패를 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대전은 수원전이 한 달 만에 치르는 ‘안방 경기’라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전은 지난 시즌 거둔 15승 중 11승을 홈에서 거뒀다. 올 시즌 유일한 1승도 지난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다.
수원(4승 7무 4패, 6위)은 최근 6경기 3무 3패로 승리가 없다. 안방임을 감안한다면 대전이 충분히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상대다.
대전은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홈에서 7경기 연패를 깨고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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