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된 자료집을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인쇄본으로 보급 및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파일 형태로 제공

메이커교육 자료집 '꿈을 실현하는 교실' 이미지 / 충남교육청 제공
메이커교육 자료집 '꿈을 실현하는 교실' 이미지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메이커교육 자료집인 ‘꿈을 실현하는 교실’을 발간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메이커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꿈을 실현하는 교실’은 메이커교육을 낯설게 느끼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를 위해 제작됐다.

‘꿈을 실현하는 교실’은 메이킹 활동 중심으로 학생의 수준과 상황에 맞춰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 사례 자료집이며, 초등학교 과학 및 실과, 중학교 기술과와 미술과 등 총 3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을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인쇄본으로 보급하고, 충남교육청 누리집(부서별 홈페이지-미래인재과)에 파일형태로 올려 누구나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꿈을 실현하는 교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서부중학교 조성국 교사는 “자료를 개발하는 과정이 어렵기는 했지만 메이커교육의 방향이나 방법을 몰라 메이커교육을 시도하는 것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교육 자료집은 앞으로 해마다 3종씩 총 9종이 발간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기반 자료집 1종 및 중학교 과학·수학 교육과정 기반 자료집 각 1종이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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