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지명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왼쪽부터),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국방부 장관에 지명된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환경부 장관에 지명된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 고용노동부 장관에 지명된 조대엽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68) 전 경기교육감, 국방부 장관에 송영무(68) 전 해군참모총장, 법무부 장관에 안경환(69) 서울대 명예교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57) 고려대 교수,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61) 전 청와대 비서관을 각각 지명했다.

◇청와대 "조대엽 음주운전, 송영무 위장전입" 미리 밝혀 = 청와대는 이와 관련, 장관 후보자 중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사실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주민등록법 위반)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에는 사고가 뒤따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송 후보자의 위장전입은 군인의 특성상 발생한 문제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이 2005년 7월 이전의 기록이라면서 "청문회 정국에서 위장전입인지 아닌지가 다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명자 / 연합뉴스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 = 김상곤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대표적인 진보성향 인사로, 교육계 내에서는 '혁신의 대부' 내지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을 비롯한 공교육 정상화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1949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1971년에는 교련반대운동 등을 벌인 이유로 제적된 뒤 강제징집되기도 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까지 한신대에서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6월항쟁 당시 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하는가 하면,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공동의장,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다.

2009년 민선 1기와 2010년 민선 2기 경기도교육감에 잇따라 당선됐다.

김 후보자는 교육감 재직시절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무상급식의 경우 반대 진영에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보편적 복지정책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감 재직 당시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시작한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 등의 교육정책도 곽노현 당시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다른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잇따라 도입하는 등 성과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후보자는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격 사퇴, 경기도지사 경선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곧이어 7·30 수원을(권선) 재선거 당시 공천을 신청했지만, 전략공천을 통해 당시 백혜련 변호사가 낙점되면서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다.

이후 '혁신더하기연구소'를 창립, 공공부문의 정책 혁신에 대한 연구작업을 이어가면서 정치혁신을 주제로 책을 준비하는 등 정치 무대로의 재기를 모색했다.

김 후보자는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으며 당시 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쇄신작업 전권을 부여받아 '혁신 드라이브'를 걸었다.

작년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8·27 전당대회 때 당권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 광주(68) ▲ 광주제일고-서울대 경영학과 ▲ 서울대 총학생회장 ▲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교무처장 ▲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장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 한국산업노동학회장 ▲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 경기도교육청 14·15대 교육감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동중앙선대위원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지명자 / 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에 지명된 송영무(68) 전 해군참모총장은 일찌감치 문재인 대통령의 '군사 브레인' 역할을 맡아왔다.

송 후보자는 2008년 3월 군복을 벗은 지 4년 만인 2012년 문재인 대통령 지지단체인 '담쟁이포럼'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는 국방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국방·안보분야 공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 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 27기인 송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마지막 해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된 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3월 물러났다. 1년 4개월 남짓 해군총장을 맡았던 그는 사관생도 시절부터 리더십이 뛰어나 '송 충무공'으로 불렸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해군 2함대 제2전투전단장으로 있을 때 남북한 함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충돌한 제1연평해전을 완승으로 이끌었던 주역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해군 제1함대 사령관으로 재직할 때는 대잠(對潛) 작전 체계를 수립하기도 했다. 해군본부 조함단장과 기획관리 참모부장을 지내면서 이지스 구축함, 대형수송함(LPH), 214급 잠수함, P-3C 해상초계기 사업 등 해군의 주요 전력사업을 추진했다.

군 시절에는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국방정책 및 전략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눈매가 부리부리하고 업무 처리가 시원하고 명쾌할 뿐 아니라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났다고 후배들은 입을 모은다.

송 후보자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좌우명으로, '선조의 뜻에 따라 선비의 길을 걸으라'는 것을 가훈으로 삼고 있다.

2007년 국정감사 때 서해 5도가 군사전략상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연평도는 목구멍의 비수이며, 백령도는 옆구리의 비수"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서해 5도가 북한군의 상륙저지를 위한 요충지이며 이를 포기할 경우 서울이 위협받는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답변이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내며 '국방개혁 2020' 수립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계획을 수립하는 데 관여했다.

이 때문에 육군 중심의 국방 분야를 개혁할 적임자로 꼽힌다. 송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면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윤광웅 국방장관 이후 13년 만에 해군 출신 국방부 장관으로 기록된다.

부인 구자정(65)씨와 슬하에 1녀가 있다.

▲ 충남 논산(68) ▲ 대전고 ▲ 해사 27기 ▲ 경남대 경영대학원 ▲ 고려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합참 해상작전과장 ▲ 합참 시험평가부장 ▲ 2함대 제2전투전단장 ▲ 1함대사령관(소장) ▲ 해군본부 조함단장 ▲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 합참 인사군수본부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중장) ▲ 해군참모총장(대장) ▲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 건양대 석좌교수
 

안경환 법무부 장관 지명자 / 연합뉴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지난해 11월 김현웅 전 장관의 사임으로 반년 넘게 공석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경환(69) 서울대 명예교수는 인권 문제에 정통한 진보적 성향의 국내 대표적 학자로 통한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한국헌법학회 회장, 전국법대학장연합회 회장,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장 등을 지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강금실 장관 재직 때 법무·검찰 자체 개혁을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모아 만든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법무행정에 관여했고 2004∼2005년에는 대검찰청 감찰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안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장 재직 시절이던 2009년 7월 임기 만료를 4개월가량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인권 의지를 비판하면서 사퇴한 바 있다.

재야 출신 학자인 안 후보자는 비법조인 가운데 장관이 된 첫 사례로 전해졌다. 과거 '비검찰' 출신 인사가 장관을 맡은 사례로는 법원 출신인 안우만 전 장관이나 변호사 출신인 천정배·강금실 전 장관 등 일부 사례가 있다.

문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인 안 후보자는 법무부의 '문민화·탈검찰화'를 비롯해 인사·조직 쇄신,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중심으로 하는 법무·검찰 개혁을 주도할 적임자로 손꼽혀왔다.

안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12년 11월 선거대책위원회 내 정책 중심인 '미래캠프' 산하 새로운정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미국 로스쿨을 졸업해 1983년부터 4년가량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던 안 후보자는 1987년 귀국해 자신이 졸업한 서울대 법대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2013년 8월 정년 퇴임했다. 인권 분야뿐만 아니라 대학 시절 법대 문학회 활동을 한 경험 등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박숙련(65)씨와 사이에 1남 1녀.

▲ 경남 밀양(69) ▲ 부산고 ▲ 서울대 법대 ▲ 서울대 법대 대학원 ▲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 ▲ 미국 산타클라라대 법학박사 ▲ 서울대 법학도서관장 ▲ 서울대 법학과 교수 ▲ 서울대 법대 기획실장 ▲ 참여연대 운영위원장 ▲ 미국 서던일리노이대 방문교수 ▲ 한국헌법학회 회장 ▲ 서울대 법과대학장 ▲ 전국 법과대학장 협의회 회장 ▲ 아시아 국가인권위원회포럼 자문위원 ▲ 예술의전당 이사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 위원 ▲ 진실ㆍ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 국제기구조정위원회(ICC) 부의장 ▲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장 ▲ 국제인권법률가협회(ICJ) 위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자 / 연합뉴스

◇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조대엽(60)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주의와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학계 인사 800여명이 주축이 돼 2016년 10월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 기구 '정책공간 국민성장'에서 부소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정책 구상을 이끌었다.

조 후보자는 '정책공간 국민성장' 출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두 번의 보수 정권을 거치며 국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절대 얘기할 수 없다"며 "이번에 정권을 바꾸고 새로운 경제 질서를 가져오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미래가 없다는 데 대한 절실함과 간절함이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대선 직전 민주당내 모든 대선후보의 싱크탱크가 참여한 민주정책통합포럼이 위원회로 변신했을 때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운영위원을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및 노동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과 한국사회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조 후보자는 '갈등사회의 도전과 미시민주주의', '작은 민주주의 친환경 무상급식', '생활민주주의의 시대' 등 저작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공성 등에 대해 주로 연구해왔다.

특히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과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학제간 연구를 통해 '노동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기울여왔다.

▲ 경북 안동(60) ▲ 안동고 ▲ 고려대 사회학과 ▲ 동(同)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박사 ▲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운영위원 ▲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 문재인 대통령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부소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 지명자 / 연합뉴스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 문재인 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은경(61) 후보자는 환경문제, 특히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불법 유출 사건 발생시 시민대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페놀아줌마'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해 국토부의 물 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청와대와 부처간 업무 조율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도 김 후보의 환경에 대한 깊은 고찰과 식견 외에도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발탁 배경으로 설명했다.

특히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당시 활동하면서 물과 관련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중점 사업인 4대강 재자연화를 이끌 주무부처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56년 서울 태생으로 중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과정과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1993년 한국여성민우회 환경위원장을 맡은 이래 한국여성단체연합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위원, 새천년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1995년에는 서울시 노원구의회 의원, 1998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회 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김 후보자는 특히 200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후보 시절 대선 캠프에서 환경특보로 일하며 참여정부 환경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노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환경전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참여정부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후 2004년 대통령 민원제안비서관, 2005년 대통령 제도개선비서관 겸임, 2006∼2007년 대통령 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각각 맡아 참여정부 임기 내내 노 전 대통령 곁을 지켰다.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에는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를 맡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환경 분야 고유의 주제에 천착해오고 있다.

올해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회 위원을 맡아 새 정부에서 중책을 맡을지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올해 4월 노혜경 전 국정홍보비서관, 민기영 전 업무혁신비서관, 조현옥 현 인사수석비서관 등 참여정부 당시 여성 비서관 7명과 함께 '대통령 없이 일하기'라는 책을 펴내 노 전 대통령과 손발을 맞춘 비서실 이야기를 전했다.

김 후보자는 특유의 추진력과 친화력을 갖춰 통합 물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덩치가 커질 환경부를 이끄는데 손색이 없다는게 평가가 나온다.

▲ 서울(61) ▲ 중경고 ▲ 고려대 경영학과 ▲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 ▲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 ▲ 한국외환은행 근무 ▲ 한국여성민우회 환경위원장 ▲ 한국여성단체연합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위원 ▲ 서울시 노원구의회 의원 ▲ 서울시의회 의원(새천년민주당) ▲ 새천년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노무현 대통령후보 환경특보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환경전문위원 ▲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장 ▲ 대통령 민원제안비서관 ▲ 대통령 제도개선비서관 겸임 ▲ 대통령 지속가능발전비서관 ▲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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