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오는 6일 일제히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 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일몰시까지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놀이 외에도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은 물론 시기만 맞으면 바다에서 달이 뜨고 지는 월출과 월몰도 볼 수 있다.
또 오는 8월에는 피서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축제도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요트 아카데미와 해양래프팅과 카약, 서프보드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 등 해수욕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난지섬 해수욕장'은 해수부가 선정하는 우수해수욕장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꼽힐 정도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 곳은 경사가 완만하고 자갈이 부서져 만든 모래가 백사장을 이루고 있어 몸에 잘 붙지 않는 특징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주변에는 바지락과 굴이 서식하고 있어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섬을 걸어볼 수 있는 둘레길 트레킹과 국민여가캠핑장도 운영되고 있어 피서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난지섬 해수욕장을 향하는 여객선은 성수기에 해수욕장 옆 선착장에서 수시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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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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