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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설관리공단은 내달 20일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설관리공단은 내달 20일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개장부터 8월 18일까지 3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곳에는 아동·유아용 등 대형풀장 3조, 유수풀, 미끄럼틀 등물놀이 시설과 몽골텐트,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공단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풀 당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 요원 최소 1인 등 각 물놀이장에 22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평일에는 응급조치반, 주말 또는 공휴일에는 119구급차와 구급대원이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을 위해 수질을 관리하기로 하고, 수질 검사 기기와 검사결과 게시판 설치, 수영장 욕수 1일 최소3회 이상 여과기 통과, 매시간 수질 점검 등 수질관리에 철저함을 기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해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유수풀의 경우 구명조끼 대여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만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폭우·태풍 등기상상황을 제외하고 운영기간 동안 별도의 휴장일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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