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활동 우수자 114명
최고 우수 활동 시민, 하루평균 11건 신고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 활동을 한 시민 114명에게 총 1500여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 활동을 한 시민 114명에게 총 1500여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 활동을 한 시민 114명에게 총 1500여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안전신고 포상제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포털이나 앱을 통해 신고 및 제안 등 우수한 활동을 한 시민을 심의를 거쳐 포상하는 제도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건수는 총 1만 4,537건이다.

시는 심사결과 A등급 3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 B등급 4명에게는 각각 50만 원, C등급 11명에게는 각각 30만 원, D등급 33명에게는 각각 10만 원, E등급 63명에게는 각각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선을 비롯한 생활주변의 불편요소 2004건을 신고한 이범진 씨가 최고의 신고 활동 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씨는 하루 평균 11건 이상을 신고했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크고 작은 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 안전신고자 158명에 대해 포상금 2375만 원을 지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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