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 뉴스티앤티
대전시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 뉴스티앤티

대전시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은 ‘평등을 일상으로-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비전과 희망메시지를 제시하자는 의미다.

오는 7월 1일에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31회 대전여성대회’가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700여 명의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5일에는 우리들공원에서는 ‘차별을 넘어, 모두 모여라! 함께 즐겨라’ 공연이 펼쳐진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주간행사도 개최된다.

대전세종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에서는 7월 2일 10시에 연구원 회의실에서 ‘대전세종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하며 7월 4일 대전YWCA는 ‘다문화 가정내 부부성불평등 해결방안모색’을 주제로 제24회 대전여성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7일까지 계룡문고 전시장에서는 ‘생각의 틀을 바꾸는 페미니즘 도서 전시회’, 7월 3일부터 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는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등이 개최된다.

자치구에서는 개별 계획을 수립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특강, 유공자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대전시에 성인지정책담당관이 신설되고 처음 개최되는 행사”라며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는 성평등 도시, 여성친화도시 대전 실현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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