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오후 2시 대전상공회의소...'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

자유한국당 CI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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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의장 정용기)와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대전 지역경제 살리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경제 위기 실상을 지역 경제인으로부터 직접 듣고 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 대전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위기 실상과 대안 ▲ 대전 중소기업의 위기와 대안 ▲ 대전 산업단지의 위기와 대안 ▲ 대전 외식업계의 위기와 대안 ▲ 대전 소상공인의 위기와 대안 등 총 5개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나경원(4선, 서울 동작을) 원내대표와 정용기(재선, 대전 대덕)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대전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도 총 출동하여 대전 경제 위기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정 의장은 “문재인 집권 2년 만에 대전 지역 경제는 한마디로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인구도 150만명이 붕괴된 점, 특히 대전은 대기업도 별로 없고 연구기능과 소비기능, 자영업 비중이 많아 경기 악화 여파가 그 어느 시․도보다 강하게 온다는 점 등을 강조할 것이라”면서 “대전 상권이 붕괴되면서 자영업자는 가게를 내놓아도 나가지 않고, 또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다보니 직원을 해고하는 등 실업률마저 최악이 되고 있고 일자리조차 없다”고 진단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4분기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대전 실업률은 전국 평균 4.5%를 크게 웃도는 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현재 대전은 경기 침체와 쇠퇴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할 전략조차 없다”면서 “이번 지역경제 살리기 토론회를 계기로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자세로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등 정책실패를 반드시 바로잡아 나갈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국민통합 성장을 이루어 내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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