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선 7기 출범 1년 성과 및 비전 발표회'
관광, 복지, 주거환경, 소통 등 주요 성과 꼽아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26일 오후 동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7기 출범 1년 성과 및 비전 발표회'를 열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26일 오후 동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7기 출범 1년 성과 및 비전 발표회'를 열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민선 7기 출범 1년의 성과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꼽았다.

동구 8경 선정, 대청호 수변데크 조성 등 관광동구를 위한 준비도 주요 성과로 선정했다.

황 청장은 26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7기 출범 1년 성과 및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밝혔다.

복지분야에서는 나눔냉장고와 무료빨래방 등을 제시했고, 주거환경분야에서는 천동3구역·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을 언급했다.

소통분야 성과로는 여명정담과 하하토크 등을 꼽았다.

향후 역점사업으로는 ▲ 역세권 개발 ▲ 혁신도시 지정 ▲ 철도문화도시 조성 ▲ 식장산~오동선 벚꽃길~청남대 관광벨트 조성 ▲ 효평분교 활용한 대청호 생태관광허브센터 구축 ▲대전의료원 및 제3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등을 밝혔다.

황 청장은 "직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구민들 덕분에 지난 1년 동안 동구의 새 시대를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굴의 의지로 구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이장우(재선, 대전 동구) 자유한국당 의원,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 이나영 동구의장을 비롯한 동구의원, 직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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