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 뉴스티앤티
대전시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가 오는 28일 시청에서 의료분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

의료분쟁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탓에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기도 하고 의료분쟁을 상담하기 위해서는 서울에 있는 한국의료분쟁 조정중재원에 신청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전시는 의료분쟁 당사자 중 상대적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의학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는 일일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신청은 오는 25일까지 5개구 보건소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건에 대해 오는 28일 시청에서 의료분쟁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실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을 통해 의학지식 부족으로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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