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종합 2위로 선정됐다. /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종합 2위로 선정됐다.(태안군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모습(이용남 주무관)) /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종합 2위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호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 국무총리 표창(2위)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11개 광역지자체 소속 79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우수 시·군에는 1위 전남 진도군, 2위 충남 태안군, 3위 부산 기장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 해안가 쓰레기 정화 ▲ 항포구 쓰레기 수거 ▲ 침적 해양쓰레기 수거 ▲ 해양폐기물 수매 ▲ 쓰레기 수거장비·물품 지원 ▲ 선상·이동식 집하장 설치 ▲ 오염 예방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 이승엽 해양산업팀장이 ‘해양수산 유공 공무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형별 해양쓰레기 수거대책 및 자발적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중앙부처·유관기관·관련부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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