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천안시, 2위 홍성군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사진=농구 대회 모습) / 태안군 제공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사진=농구 대회 모습) / 태안군 제공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태안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에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5,000여 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전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천안시(종합점수 99,585점), 2위는 홍성군(종합점수 97,640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태안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의 세심한 준비로 완벽한 경기운영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어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펼쳐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자원봉사자 1,300여 명을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 회원 등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가세로 군수는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장애인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은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응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서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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