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산공원 청소년문화의집과 용곡공원 황톳길 현장 점검

14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6월말 준공예정인 ’청소년문화의집‘ 건설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에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14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6월말 준공예정인 ’청소년문화의집‘ 건설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에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지난 14일 오세현 아산시장은 배방읍 지산공원내 6월말 준공예정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장재리에 위치한 용곡공원 황톳길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호우나 폭풍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게 되거나 현재 이용하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첫 방문지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3층 규모의 내부시설을 일일이 둘러보고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시설물의 안전 등에 지장이 있는지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다목적 강당에 공연자의 대기공간이 마련되지 않을 것을 지적하며 설치목적에 맞게 후속조치를 강구할 것과 건축부서와 운영부서가 이원화 된 체계인 만큼 운영부서는 인수전에 시설에 대한 보완사항을 명확히 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용곡공원 황톳길 방문지에서는 전 구간을 관계공무원과 걸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성자인 ㈜맥키스컴퍼니와 향후 길 보수에 대한 운영방안과 주민의 안전과 편의시설 설치에는 예산편성을 아끼지 말고 우선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행정에서 오 시장은 “주민이 요구하는 뒷받침에는 행정이 있다. 지금 현재가 아닌 미래를 예측한 행정은 필수이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설치에는 모든 것에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금년 하반기 개관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여가문화체험공간, 진로체험공간, 자기계발공간과 마을교육상생커뮤니센터 공간으로 활용되며, 용곡공원은 2011년 LH에서 조성해 기부체납했으며 황톳길둘레길 2.5km구간은 ㈜맥키스컴퍼니에서 조성했다.
 

용곡공원 황톳길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하는 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시 제공
용곡공원 황톳길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인사하는 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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