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제공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신나는 예술여행 「'잇다' 북 콘서트 류선열」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시립도서관 야외마당과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 제천시 제공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신나는 예술여행 「'잇다' 북 콘서트 류선열」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시립도서관 야외마당과 의병도서관나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미혜, 김제곤, 신채연, 이기규, 임정자, 장영복 작가와 제천시립도서관, 제천기적의도서관, 제천하소아동복지관, 신백아동복지관, 류선열+문학연구회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 1부는 ‘놀이 사냥’으로 오전 10시부터 제천시립도서관 야외에서 시 놀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줄넘기 등을 어린이들과 참여 작가가 함께 즐긴다.

2부는 ‘시 사냥’으로 11시부터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잇다’ 북 콘서트 류선열이 개최된다.

행사는 어린이 노래 팀의 노래를 시작으로 류선열 시인의 동심을 이어받아 현재의 작가와 어린이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류선열 동시 낭독과 참여 작가와 어린이의 자작시 낭독으로 진행된다.

한편 류선열 시인은 1952년 충북 제원군 청풍면 황석리에서 태어나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교사로 부임하며 아동들을 위한 글을 많이 썼다.

‘이 세상에 아이들의 마음 밭을 가꾸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믿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자신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하며 쓴 동시들은 '잠자리 시집보내기' 동시집으로, 청풍호가 수몰되는 현장을 경험한 이야기는 '별밭골 별신제'라는 동화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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