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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송산공원과 초중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 송산공원과 초중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송산공원에는 5m 높이의 대형미끄럼틀 놀이대와 유아들이 모래놀이를할 수 있는 시설, 흔들놀이 기구를 비치하고 아이나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인디언 집이 설치됐다.

놀이시설 상단에는 김득신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 게 특징이다.

초중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와 그물망 통과 기구, 모래놀이 시설이들어섰다.

두 곳 모두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교체해 아이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미관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노후 어린이놀이공간을 새롭게 꾸며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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