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실천서약 확산

대전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6쌍 12개 기업에 대한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결연식을 개최했다. (사진=허태정 시장이 의(義)좋은 형제기업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6쌍 12개 기업에 대한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결연식을 개최했다. (사진=허태정 시장이 의(義)좋은 형제기업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를 희망하는 6쌍 12개 기업에 대한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대전시-경제단체협의회’가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사업 협력지원 협약(‘18.11.23)의 후속조치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분기별로 발굴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경제단체회장과 결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2분기 결연식에는 6쌍 12개 기업이 결연을 맺었다.

결연을 맺은 12개 기업은 (주)삼진정밀&계룡건설산업(주), ㈜유진타올&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 위더스코리아㈜&(주)세기물류정보, (주)에스티씨&대경이앤씨, 중앙목형&대영금속공업(주), ㈜레스텍&위텍코퍼레이션(주) 등이다.  

이로써 지난 4월 7쌍 14개 기업에 이어 이날 6쌍 12개 기업까지 결연기업은 모두 13쌍 26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의(義)좋은 형제기업 결연의 주요내용은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뜻을 같이 하는 중소·중견기업 간 결연을 통해 양 사의 기술 및 제품정보에 대한 상호교환으로 협력과 교류를 장려하고 기업성장에 이바지한다.

결연기업들은 형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입해 사용하고, 기술제품의 정보공유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자체 아이디어와 개발기술 양사 간 제안사항을 검토하는 등 결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의(義)좋은 형제기업 대상기업이 발굴되면 수시로 결연식을 갖고 지역기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의 모델로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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