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영어교육 및 서비스분야 현장실습과 학생들의 현지 생활 지원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International House–ALS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International House–ALS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이 직업계고 국외 취업 확대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12일 호주 브리즈번 현지를 방문 중인 설동호 교육감이 현지 직무교육 기관 및 현장실습업체 등 3개 기관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밤 호주로 출국한 설 교육감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직무영어교육 및 서비스분야 현장실습과 학생들의 현지 생활에 대한 지원을 약속 받았다. 설 교육감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International House–ALS, Royal On the Park Hotel, 퀸스랜드주 한인회(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등이다.

특히, 호주 현지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체류기간 중 현지적응 및 졸업 후 호주 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국외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안정적인 현장학습은 물론 직업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국외 취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 교육감은 현지 일정을 마치고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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