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침서(매뉴얼) 정비, 안전규정 제정
규제심의 마치는 대로 시행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유근호 사업총괄과장이 1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제2공용브리핑룸에서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유근호 사업총괄과장이 1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제2공용브리핑룸에서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안전관리를 한층 더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행복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제2공용브리핑룸에서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규정과 안전지침서(매뉴얼)를 마련하여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규정은 안전조직과 임무, 점검, 교육, 안전관리 활동, 사고 및 재난 대응 등의 내용을 담아 행복청 훈령 형식으로 제정 중이며, 규제심의 등을 마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규정의 내용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은 안전지침서(매뉴얼)에 담아 실천할 계획이며, 안전지침서(매뉴얼)는 점검표(체크리스트), 발주부서의 안전관리, 안전교육 방법과 시기,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긴급상황 대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유근호 사업총괄과장은 “이번에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안전규정 제정과 안전지침서(매뉴얼)의 전면 개정을 통해 건설현장에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건설 안전사고가 없는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안전관리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24시 행복24시, 행복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토교통부와 함께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건설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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