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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 충주시 제공

충주시는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대회 모두 당초 춘천호와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시는 수자원 공사와 서울시와 합의하에 개최지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탄금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충주에서는 10월 개최되는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8개의 크고 작은 국내·국제 조정대회가 열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소중한 자산인 탄금호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기찬 스포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내년 4월엔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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