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대국민 투표, 다음 달 5일 결과 발표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첨단화 아이디어 배틀'을 통해 선정된 35개 우수작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트램 첨단화 아이디어를 공모해 모두 532건을 접수한 바 있다.

온라인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www.D-tram.kr)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하루 3건의 아이디어에만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뒤 6월 말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5일 발표되며, 대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30만 원), 아이디어상 40명(기프티콘 1만 원)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실화 가능하다면 트램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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