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맞춤형 교구활동 지도법 배우며 8월 13일까지 10주간 진행

11일 대전 중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11일 대전 중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11일 중구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2019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자원봉사대학은 전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수요에 맞는 곳에 배치해 자원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2019 자원봉사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가 느는 추세에 발맞춰 노인 신체‧인지‧정서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교구활동 지도법을 교육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고, 누군가에게 나눔을 전해 받는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다른 나눔을 전할 수 있는 생활 속 봉사가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난호)에서는 현재 73,505명의 자원봉사자가 환경정화, 밑반찬 나눔, 벽화 그리기, 전기안전점검과 전기‧전자제품 무료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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