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 동구층 1층에서 개최된 '카페 천사의 손길'과 '북 스테이션(북 카페)' 개점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정규·황종성·성용순·신은옥 동구의회 의원, 이장우 대전 동구 국회의원, 한 칸 건너 황인호 동구청장, 오상근 사회복지법인 밀알 대표,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오형근 에딘버러씨씨 대표, 한 칸 건너 오정근 서울 건해산물 회장, 오관영 동구의회 부의장) / 대전 동구 제공
10일 대전 동구청 1층에서 개최된 '카페 천사의 손길'과 '북 스테이션(북 카페)' 개점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정규·황종성·성용순·신은옥 동구의회 의원, 이장우 대전 동구 국회의원, 한 칸 건너 황인호 동구청장, 오상근 사회복지법인 밀알 대표,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오형근 에딘버러씨씨 대표, 한 칸 건너 오정근 서울 건해산물 회장, 오관영 동구의회 부의장)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청사 1층 로비에 구민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인 스토리가 있는 아주 특별한 '카페 천사의 손길'과 '북 스테이션(북 카페)' 을 마련하고 10일 개점식을 개최했다.

카페 천사의 손길은 6.25전쟁 당시 철도영웅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려 미카3 129호 기차를 명품 디자인으로 형상화하고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과 함께 명명하여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북 스테이션은 책이 머무는 정거장(station)이라는 뜻의 개방형 북 카페로서 16석의 열람좌석에 저명인사의 추천도서 등을 엄선해 100여 권의 책을 비치하여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한 바 있는 배희관 혜광학교 교사의 축하공연이 열려 개성 강한 록음악으로 참석자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선사했으며 오정근 서울 건해산물 회장은 천사의 손길에 2천 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카페 천사의 손길과 북 스테이션은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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