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충남도의원 / 연합뉴스

맹정호(48.서산1.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이 7일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이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시민의 서산을 만들고자 내년 서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년간 두 번의 도의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 정치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자부한다"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넉넉한 공동체, 시민이 공감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인이 된 것이 제 의정활동의 가장 큰 보람"이라며 "그러나 아직도 많이 부족한 만큼 더 듣고, 더 준비하고, 더 뛰겠다"고 말했다.

맹 의원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제 결심을 밝히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글을 쓰게 됐다"고 피력했다.

▲충남 서령고 ▲충남대 국문과 졸업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충남도의원 9대(행자위 부위원장), 10대(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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