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충남의 장애인식개선 사업이 진일보하는데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의 큰 역할 기대"

충남교육청은 5일 장애인 단체장 및 전문가 등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5일 장애인 단체장 및 전문가 등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장애인 단체장 및 전문가 등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4월 22일 제정·공포된 ‘장애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조례’에 따라 발족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심의 자문 기구인 위원회는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장애인 관련 단체장, 교수, 학부모, 학교장, 장애인 당사자 등 13명의 위원이 충남교육청의 다양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에서 지향하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충남의 장애인식개선 사업이 진일보하는데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초에 학생·학부모·교원·행정직 등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육지원청 별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전문가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도내 7개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사업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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