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시민 대상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치매·우울증 예방 교육

세종시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제2기 총명한 백세’를 운영한다.

'총명한 백세'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건강생활태도의 생활화를 통한 주체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1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2기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신청자 중 총 30명을 선발, 오는 10일부터 8월 말까지 12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건강관리교육과 건강상담 및 기체조 등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 한의약 양생, 치매, 우울증 등의 노인건강관리교육 ▲ 인지건강프로그램(명상) ▲ 신체활동프로그램(요가, 젠링마사지) ▲ 한의사의 상담과 한방치료(침, 한약제제) 등으로 구성됐다.

권근용 세종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총명한 백세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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