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신흥초서 흡연예방 프로그램 진행
대전 유성구가 운영 중인 '도전! 흡연예방 골든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4일 원신흥초에서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골든벨을 열었다.
흡연예방 상식 O·X퀴즈로 진행됐으며, 최후의 1인은 골든벨 타종 후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은 "퀴즈를 통해 담배 성분과 유해성을 알 수 있었다. 흡연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금연 상식을 교육이 아닌 퀴즈로 알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흡연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 청소년 사이에서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시작된 흡연예방 골든벨은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관내 5개 초교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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