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정례브리핑에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모집 및 운영계획 발표

29일 공주시가 제34차 정례브리핑을 개최한 가운데 김정섭 공주시장이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위원 모집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공주시 제공
29일 공주시가 제34차 정례브리핑을 개최한 가운데 김정섭 공주시장이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위원 모집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29일 제34차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7월 출범하는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의 위원 모집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선7기 대표 공약인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4월 입법예고를 거쳐 이달 개최된 제208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6월 3일 최종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지역별·연령별·성별로 안배하여 전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 시민·자치 ▲ 문화․관광 ▲ 경제․도시 ▲ 교육․복지 ▲ 안전․환경 등 5개 분과 중 희망하는 분과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시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의 위원장은 시장과 시민위원장 공동체제로 운영된다. 정기회의는 연2회 운영되며, 5개 분과위원회는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여 분과위원회 활동을 강화한다.

또, (가칭)신바람 시민자치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위원 교육을 실시하고, 위원회 활성화 및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하여 위원과 시민의 토론이 가능한 사이버 공간을 구축·운영하고, 위원회 결정사항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모든 정보를 공개하여 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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