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Winfriedn Toll)'이 재위촉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대전시립합창단을 이끌게 됐다.
사진은 빈프리트 톨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Winfriedn Toll)'이 재위촉됐다.

이에 따라 빈프리트 톨은 오는 2021년 5월까지 시립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빈프리트 톨은 바로크음악을 정격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의 지평을 넓히고 대전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립합창단은 빈프리트 톨과 함께 한 이후 2010년 방콕 국제 댄스 & 뮤직 페스티벌, 2013년 통영국제음악제 초청, 2014년 스위스 메뉴힌 페스티벌 초청공연을 가졌으며, 올해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바로크페스티벌에 초청 연주를 앞두고 있다.

또 지난 2014년 제1회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선정한 예술대상 음악분야 관현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빈프리트 톨의 기획력과 시립합창단을 국내 최정상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점 등이 지난해 열린 재위촉 여부 및 위촉 연령 연장 심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빈프리트 톨의 임기 연장으로 시립합창단은 향후 더 큰 성장을 이루고 한국 합창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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