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노인자살 예방사업 실시

계룡시 제공

계룡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1:1 멘토링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사단법인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 생애주기별 폭력예방 등 4개 민간단체 110여 명을 멘토로 선정한 바 있다.

보건소는 지난 27일 생명지킴이 교육을 열고 생명지킴이 멘토 90여 명에게 활동 관련 사항 및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자살 징후, 자살 시도 시 대처법 등도 교육했다. 

멘토들은 오는 6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관내 자살고위험군 특별관리 대상자들을 멘티로 주 1회 가정방문, 주 2회 전화 안부확인, 말벗서비스 등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간단체 참여를 통해 보다 폭넓은 자살예방 환경이 조성됐다"며 "1:1 멘토링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계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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