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현재 설치율 51%, 2022년까지 60%까지 확대 추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 대전시 제공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 Bus Information Terminal)를 확대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대전시는 2002년부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도입해 매년 신규설치 및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버스정류장의 51%인 1,146대의 단말기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정류장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공공시설물로 인식되며, 설치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지 17년이 경과되면서 노후장비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2022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율 60%이상을 목표로 53억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정류소 165곳을 우선 설치하고,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장비 219대를 연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올해는 11억 원을 투입해 106대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신규 및 교체 설치한다.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설치요구가 많고, 이용승객수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우선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 증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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