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27일 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장석봉 본부장, 법동 한마음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타이머콕(1,200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 대덕구 제공
대덕구는 27일 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장석봉 본부장, 법동 한마음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타이머콕(1,200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 대덕구 제공

대덕구가 가스안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총 2,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대덕구는 27일 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장석봉 본부장, 법동 한마음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타이머콕(1,200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대덕구와 CNCITY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는 법동 한마음아파트 5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한마음아파트 전 세대(1,7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하게 된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일정 시간이 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어,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 ZERO화와 안전복지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가스 타이머콕 지원사업은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노력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 가스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가스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전 가구(6,000여 가구) 보급을 목표로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중으로, 2018년에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총 2,062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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