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서 개교기념식

충남대는 24일 개교 제67주년을 맞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교기념식을 열었다. / 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24일 개교 제67주년을 맞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교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오덕성 총장 등 학내 구성원, 홍문표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 박영순(영어영문학과 83학번)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용찬(행정학과 81학번) 충남도 행정부지사, 설동호 대전교육감, 강도묵 총동창회장, 제11대 오덕균 총장 등 내외 귀빈이 다수 참석했다. 

오덕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충남대는 충청 지역 최초 종합대학인 동시에 300만 충청민이 일두일미 정신으로 건립한 대한민국 교육의 상징이자 지역민 열망의 결집체"라며 "지난 67년간 걸어온 원대한 과정을 원동력으로 현재를 지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1952년 5월 25일 '도립 충남대학교'로 최초 설립됐다. 이후 창의·개발·봉사를 교시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충남대는 이날 한승구(건축공학과 74학번) 대전건설협회장, 한영석(기계공학과 75학번)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정찬형(사학과 76학번) YTN 대표이사, 정문호(화학과 80학번) 소방청장, 임문균(기계설계공학과 83학번) 육군포병학교장을 '제1회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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