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커피와 함께 오전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청주시립국악단 브런치콘서트 '소리가 있는 이야기'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악실내악 ‘축제’, 청주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국악실내악곡 ‘춤추는 인형’을 선보인다.

이어 가수 오화영이 부르는 ‘나 가거든’, ‘You Are My Everything’, ‘초혼’과 같은 드라마 음악과 국악과의 만남으로 신선한 느낌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후반부에서는 조동언과 함께 하는 ‘우리 소리가 주는 재미 중고제로 듣다’와 정소라의 협연으로 국악가요 ‘쑥대머리’, ‘사모곡’을 통해 전통국악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8000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청주시립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