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 농업기술원(이하 '도 농업기술원')은 21∼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서 충남도 농산물 가공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국내·외 식품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 40개국 15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충남도 참여 기업은 10곳으로, 전통주, 천연감미료, 생강한과, 무설탕딸기잼, 모시식품, 수제누룽지, 꿀, 들기름, 차, 고구마 가공 식품 등을 선보여 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유통기업 입점 문의와 수출 상담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공 상품 트렌드 변화에 농업인들이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식품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양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