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보라매공원 및 샘머리공원 일원

/ 대전 서구 제공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대전 서구 제공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2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을 슬로건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라매공원·샘머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힐링아트마켓'에서는 공예와 회화 부문 등 100여 명의 전문 아티스트가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또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 빛 터널'의 빛의 향연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 색다른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공원 내 느티나무 30주는 나무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으로 꾸며졌다.

축제 기간 내내 메인무대와 프린지 무대에서는 사흘 내내 비보이, 아카펠라, PID, 버블아트 공연 및 팝페라 콘서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위한 7가지 직업체험이 가능한 '카자니아존'을 비롯한 디쿠체험, 서구 힐링 웹툰 백일장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한편 축제의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30분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뮤지컬배우 정영주, 가수 폴킴, 인순이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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