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발전소 주변지역 우대 확대 적용

한국서부발전이 2019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정규직 신입사원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통신, 토목, 건축 등 7개 분야이며, 어학점수, 학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다.

단, 채용수준은 4직급(을) 1등급(대졸수준)으로, 실제학력과 관계없으나 대졸수준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서부발전은 이번 채용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기회에 제한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별도전형을 확대 시행(총 채용규모의 31%)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인재와 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에 대한 채용 우대를 확대 적용하여 이전지역과의 상생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공평한 취업기회 제공 및 역량중심의 우수인재 선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가 금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원서 접수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 13시까지이며, 이후 NC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NCS 직업기초능력은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을 평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전경 / 뉴스티앤티 DB
한국서부발전 전경 / 뉴스티앤티 DB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