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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고지대의 연분홍빛 고운 철쭉 군락에서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 단양군 제공

소백산 고지대의 연분홍빛 고운 철쭉 군락에서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올해 축제에는 철쭉을 주제로 한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야생화전시, 분재전시, 철쭉·한국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23일은 지역민과 축제관람객들을 위해 단양군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공들여 가꾼 야생화와 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준비한 철쭉, 분경, 소나무, 단풍나무, 모과나두 등 250여 점에 대해서 단양읍 단양문화마루(갤러리)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또 다리안관광지 일원에서는 산신제를 정성껏 모시며 축제의 성공과 풍년을 기원하고 소백산을 찾는 수많은 산행객들과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백산산신제가 진행된다.

이날 저녁 8시부터는 단양강 수변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첫날 밤을 수놓을 은빛 청춘의 축제 제4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축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소백산 일원과 상상의거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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