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국 규모 행사 운영 노하우 및 시설 인프라 높은 점수 받아

보령시청 / 보령시 제공
2021년 제73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지로 '보령시'가 최종 확정됐다. / 보령시 제공

2021년 제73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지로 보령시가 최종 확정됐다.

22일 보령시는 제63회 충남도민체전, 제25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국제 및 전국 규모 행사 노하우와 숙박 및 요식업 등 인프라 부분의 경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제73회 충남도민체전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부터 충청남도민 체육대회가 생활체육대회와 통합으로 추진되어 참가 종목과 대상이 더욱 확대될 뿐만 아니라, 오는 2022년 국제 승인 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어 도민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220만 도민을 초청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응원단 등을 위한 보령버스투어와 레저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대천해수욕장에는 미니콘서트, 보령종합경기장 주변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사전 체험시설을 설치·운영하여 관광과 문화, 체험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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