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 갖을 것"

정광섭 충남도의원 / ⓒ 뉴스티앤티
정광섭 충남도의원 / ⓒ 뉴스티앤티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자유한국당 정광섭(재선, 태안2) 의원은 21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일원 영목교차로(국도 77호선) 공사 및 근흥면 두야리 일원 두야리–신진도(국지도 96호선) 도로건설공사 등 두 건의 공사에 대해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에 처음 제기된 영목교차로 공사와 관련된 민원은 교통 혼잡 해소와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당초 3지 교차로를 4지 교차로로 설계변경을 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 의원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4지 교차로 설계 변경안’을 관철시켰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로부터 “영목교차로 개선 요구 민원은 금년 말까지 변경시공이 완료되도록 추진하고 있다”는 확답을 받았다.

또한 정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안흥항이 소재해 있어 화물차량 통행량이 많아지고, 관광객 또한 증가해 교통정체가 심한 ‘두야-신진도 4차선 확장공사(국지도 96호선)’ 사전기획조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공사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정 의원은 “국도 77호 원청-태안 2공구 도로 확장·포장공사 후 인근 마을 주민이 6명이나 사고를 당했다”면서 “도로 개선도 좋으나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길 바란다”며 거듭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당부한 후 “도로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면서 민원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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