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가정식의 나트륨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품질안전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 마트 판매되는 식육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해 식중독균과 가공품에 들어가는 첨가물 등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기 구입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고, 고기를 보관할 때는 다른 식품에 오염되지 않도록 분리보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24곳에서 생산하는 식육·가공품 292건의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해 14건에서 일부 세균 검출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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