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획득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세종시선수단이 육상 등 11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 육상 ▲ 탁구 ▲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 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육상, 수영, e스포츠, 볼링, 역도, 배드민턴, 슐런, 보치아 8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출범 이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천민기 학생(세종누리학교)은 역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길영민 학생(한솔고)은 육상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역도와 육상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선수단의 성공적인 출전을 축하하고 마무리하는 해단식 일정은 모든 선수단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6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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