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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제177회 정기연주회 '독일의 산책'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제177회 정기연주회 '독일의 산책'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과 충남교향악단은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그레이트‘를 연주해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A석 1만 원, B석 5000원으로, 티켓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공연의 협연자로 나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은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 및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프랑스 부페 크람퐁 클라리넷 아티스트, 반도린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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