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천안 신부문화거리에서...다양한 진로체험 ‘눈길’

충남도는 17일 천안 신부문화거리에서 ‘마을기반형 진로체험 문득(聞得)페스티벌’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충남도는 17일 천안 신부문화거리에서 ‘마을기반형 진로체험 문득(聞得)페스티벌’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충남도는 17일 천안 신부문화거리에서 ‘마을기반형 진로체험 문득(聞得)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청소년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야외광장에서 열린 ‘문득(得) 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상점을 진로체험 현장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상점의 주제와 연계된 진로 특강과 체험활동이 함께 이뤄지면서 청소년에게 흥미와 직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궁선수, 성교육전문가, 승무원, 청소년상담사, 요리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청소년으로 기획단을 구성,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행사를 기획·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 갈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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