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 뉴스티앤티
대전시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가 의약품·마약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기획감시를 실시해 관리를 소홀히 한 업소 6곳을 적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병·의원,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27곳을 대상으로 백신·마약류 유통관리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취급업소 5곳(병원2, 약국3)과 의약품판매업소 1곳(의약품 도매상)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사항은 허가창고 이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1건),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5건)으로, 이들 업소는 해당 구 보건소에서 업무정지, 경고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취급 마약류 관리제도의 정착 시까지 변동사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유통관리 안전 도모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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