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신흥고 학생들이 간 이식 친구를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청주신흥고 학생들이 간 이식 친구를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청주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친구를 위해 모금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신흥고 학생들은 지난 4월 갑작스런 급성 간경화로 간 이식 수술을 받게 되어 학교를 잠시 떠난 친구(2학년)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행사를 개최했다.

모금활동은 청주신흥고 학생자치회가 기획하여 5월 15일(수)부터 5월 17일(금)까지 등·하교시간, 점심시간, 쉬는시간 등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특히, 청주신흥고 학생자치회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모금활동을 기획한 강재구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해당 학생이 무사히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은 수술을 받은 학우에게 5월 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청주신흥고 학생들이 간 이식 친구를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청주신흥고 학생들이 간 이식 친구를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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